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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세계문화엑스포 준비 상황과 예상 효과

박재형 기자 입력 2012-11-27 10:46:14 조회수 0

◀ANC▶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앞두고
대구문화방송이 마련한 기획 뉴스.

두번 째 순서로
경주 세계문화엑스포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기대효과에 대해 알아봅니다.

터키 현지에서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최근 정부 지원 국가행사로 승격되면서
각종 지원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습니다.

◀INT▶이상규 대사/주터키대사관
"경북에서 하는 사업을 이어서 문화 소개를 전국적으로 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 생각하고 있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협의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내년 1월
한·터키 공동조직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갑니다.

한국의 전통 문화재와 IT 기술을 접목한
전시관을 필두로
한국영화제와 국악·K-POP 공연 등을 위한
각종 공연장을 이미 확보했습니다.

이스탄불 시도
최소 5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되고
400여 명 이상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특히 개·폐막식과 상설 공연은
비잔틴과 오스만 제국의 유적이 집중돼 있는
이스탄불 최대의 관광지,
성소피아 성당과 히포드럼 광장 주변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INT▶쉐브켓 국장/이스탄불 시 문화국장
"이스탄불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을 위주로 행사 장소를 결정해 진행할 것입니다."

엑스포를 통해 얻게 되는 기대 효과도
상당합니다.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캄보디아의 최대 무역국이 일본에서
우리나라로 바뀐 것처럼
세계 17위의 경제규모로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터키와의 교류는
우리에게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홍성룡 상무/삼성전자 터키법인장
"엑스포 계기로 한국기업들의 위상을 알릴 수 있다. 기업의 세계진출과 비즈니스에 도움된다."

한해 3천 만 명이 몰리는 터키에서
엑스포를 통한 국가 지명도 상승이라는
무형의 가치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S/U) "지난 2006년 캄보디아에 이어
두번 째 해외로 진출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나라의 국가브랜드를 상승시키고
국제사회에서 문화를 통한
사회적·경제적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MBC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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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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