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이 올해 수확기를 기준으로
대구경북지역 고추와 참깨 생산량을
조사한 결과
고추 생산량은 3만 천 675톤으로
지난해보다 28% 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고추값이 높게 형성되면서
재배면적이 늘어난 데다 병해 피해가 감소해
작황상태가 좋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올해 대구경북지역 참깨 생산량은
2천 537톤으로 지난해보다
4.9% 감소했는데,
수입 참깨 영향과 연작피해 등에 대한 우려로 농가에서 재배를 기피하면서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7.5%
감소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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