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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비자금 수사 연말까지 계속

한태연 기자 입력 2012-11-26 15:17:10 조회수 0

대우건설 비자금 조성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연말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대구지방검찰청은
비자금 규모는 어느 정도 밝혀졌지만,
사용처를 밝히기 위한 수사는
연말까지 계속된다며
이미 구속된 사람들 외 다른 관련자들도
수사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배임 및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구속한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장이자 부사장인
57살 구모 씨를 기소하는 한편,
중간 수사결과를 이번 주중으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 구 씨를 기소할 때
이미 배임수재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대우건설 임원 60살 조 모씨를
추가 기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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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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