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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안철수 후보 사퇴...지역 대선정국도 요동

서성원 기자 입력 2012-11-24 14:34:46 조회수 0

◀ANC▶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전격적인 대선 후보직 사퇴가
지역 정치권에도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내일이면 대선 후보 등록까지 시작돼
지역 대선정국이 그야말로 요동치고 있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SYN▶안철수
"저는 얼마 전 제 모든 것을 걸고
단일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후보직을 내려놓겠습니다"

전격적인 사퇴선언에 밤새 충격에 휩싸여있던 지역의 지지 조직도 몸 추스르기에 나섰습니다.

대구미래포럼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를 단일후보로 적극 지지해
대선 승리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제안 역할을 해 왔던
대구·경북 진심포럼은 진심캠프의
향후 행보를 보고 입장을 정리하겠다면서도
정권교체의 대의에는 공감하는 분위깁니다.

전화◀INT▶김형기
"문재인 후보측과 어떤 형태의 합의 교감이 있으면 지역도 그 것에 맞춰서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합칠 수 있지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대구·경북 선대위는
안 후보의 결단에 경의를 표하면서도
그 어느 때보다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정치혁신을 통한 정권교체를 위해
안 후보의 지원 조직과 힘을 모을
방안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홍의락
"서로 협의하고 상의해서 새로운 차원의 선대위만들어서 힘을 합쳐서 꼭 새로운 정치를 대구경북에서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는
안 후보가 노회한 민주당의 구태정치 벽을
넘지 못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안개 정국이 걷힌 만큼
2030세대 끌어안기를 이어가는 등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주호영
"우리 후보의 장점과 오랜 국정경험에 따른 준비된 대통령이라는 점을 시민들에게 설명할 것이기때문에 안철수 후보가 사퇴한 이후에도
선거운동 전략은 변함이 없습니다."

(S/U)"안철수 후보의 전격적인 사퇴 선언에
내일부터 시작될 대선 후보 등록까지
맞물리면서 지역 대선정국도
급격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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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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