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치적 고향을 찾아 대선 승리의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진 것으로 풀이되는데,
아쉽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경북 방문 첫 일정은
보수표 결집을 겨냥한 안보 의지 보여주기로
시작됐습니다.

분향소에서 희생 장병들의 넋을 기린 뒤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습니다.

◀ＳＹＮ▶박근혜 후보/새누리당
"NLL은 우리 안보와 직결된 서해의
생명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NLL이 없다면
우리의 안보도 연평도도 없습니다."

안동 중앙 신시장과 대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포항 죽도시장 등 민생 경제 챙기기 행보에도
공을 들였습니다.

◀ＳＹＮ▶박근혜 후보/새누리당
"(온누리 상품권이) 자꾸 통용이 되는 게
(전통시장 살리기에) 좋지않습니까"

박 후보의 이번 방문은 후보 등록 직전
자신의 정치적 고향을 찾아 대선 승리 의지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400여 명의 지방의원들과의 간담회가
이렇다할 이유없이 비공개로 진행됐고,
지역 관련 공약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어
당내에서조차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