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극심한 노사 갈등을 빚었던
대구 시지노인전문병원에 대해
대구시가 감사를 벌인 결과를
무려 반년이 지나서 공개해
병원을 감싸주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는데요.
강병규 대구시 감사관,
"노조원들이 대구를 상징하는 시청 앞에서
맨날 상복 입고 현수막에 검은 글씨로
김범일 시장 사퇴 뭐 이렇게 적어놓고 했는
그런 상황에서 발표가 되면
불에 기름 붓는 형상이 되거든요."하며
절대 병원을 비호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라는 얘기였어요.
아 네, 병원이 아니라
시장님을 지키기 위한 거였다~ 이겁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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