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 (故) 김광석씨를 추모하는 뮤지컬이
대구에서 공연됩니다.
뮤지컬 '김광석,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대구시 중구 대봉동 소극장
'떼아뜨르 분도'에서 공연됩니다.
이 뮤지컬은 고 김광석을 기억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며
그리워하는 무대로
마치 콘서트처럼 전개됩니다.
특히 김광석이 즐겨부른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거리에서' 등
모두 23곡의 노래가
기타와 베이스, 퍼커션 등의 악기와 함께
연주되고, 김광석이 활동했던
서울 대학로 학전 소극장 분위기도
무대에서 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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