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경상북도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이
오늘 경북도의회에서 열렸습니다.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행정의 문제점에 대해
의원들의 질타와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지난 9월 태풍 산바로 피해를 당한 지역의
개인사유재산 피해에 대한 실태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피해지역 지원에 대한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ＳＹＮ▶ 배수향 의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수해 피해지역 진상조사 전담반을 구성해서
수해지역 주민들의 민원 수렴,해결지원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은
무엇인지"

◀ＳＹＮ▶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유관기관에서 전문기관 용역 등을 통해
원인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이 희망을 잃지않고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완벽한 피해복구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경북지역 아동성폭력 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경북교육청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 확대와 함께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근본적이고 실체적인
대책을 마련하라는 주문도 나왔습니다.

◀ＩＮＴ▶ 김하수 의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어떤 사안이 발생되면 그 사안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처가 없다 이말 입니다.
산출분에 대한 피드백이 느려도 너무
느리게 나타난다"

◀ＩＮＴ▶ 김순기 교육정책국장/경북교육청
"교과부와 협의과정에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지금 우리가 속시원하게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점이 있습니다"

이 밖에 농어촌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사업의
형평성 문제,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등록실태 등 경북도정 핵심현안들에 대한 따가운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한편 대구문화방송은 도민들의 대표기관인
경상북도의회의 활동을 도민들에게 생생하게
알리기위해 도정질문 상황을 2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중계했습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