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10명 중 8명이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우울증 등 각종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 청년유니온 준비위원회가
취업 준비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 천 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1%가
취업 스트레스로 인한 자신감 저하와 우울증,
대인기피증 등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체감 청년실업률이 40% 이상이라고 느끼는
취업준비생이 86%로
실제 청년 실업률의 4배를 넘었고,
10명 중 6명은 타지에서 취업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년유니온 준비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정규직 확대와 비정규직 차별 해소,
최저임금 현실화와 반값 등록금 실현 등
5대 청년 정책 요구안을 만들어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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