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운동연합은
대한하천학회 등 전문가와 현장 조사한 결과
칠곡보가 붕괴 위험에 처한 것이 드러났다며
4대강 보의 단계적 철거를 검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환경운동연합은 상류의 강물이
보 아래를 통과해 하류에서 솟구쳐 나오고 있어
바닥 모래가 쓸려 나가
콘크리트 구조물 일부가 주저앉고 있다며
4대강 보를 유지관리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부산국토관리청은 물받이 공에
균열 등의 피해가 전혀 없고
바닥보호공 보강을 위해 설치한 콘크리트
슬라브 일부가 탈락돼 균열이 발생했다면서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