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불산사고와 관련해 허위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배포한 혐의로 41살 김모 씨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그제와 어제
"불산피해 농작물이 유출되고 있고
정부와 구미시가 일부 농축산물을
식용으로 쓰려고 하며 피해 주민을
실험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내용의 유인물을 만들어
구미 옥계동과 양포동 일대와
서울역, 한강공원 등지에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차에 유인물을 두는 장면을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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