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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아트스퀘어 개막

윤태호 기자 입력 2012-11-15 16:41:55 조회수 0

◀ANC▶
미술의 상업성과 예술성을 함께 모색해보는
'2012 대구아트 스퀘어'가 개막했습니다.

아트페어와 청년미술프로젝트로 운영되는데,
역대 가장 많은 해외 화랑과 작가들이 참가해
국제 행사로 거듭났다는 평가입니다.

윤태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유럽에서
유명세를 얻고 있는
니노 무스티카의 작품입니다.

물감에다 산업용 안료를 섞어서 만든
독특한 재료를 사용해
붓 터치감을 최대한 살렸습니다.

붓질로 대변되는 전통 방식에
새로운 재료를 가미함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이탈리아를 비롯해 독일, 홍콩, 일본 등
해외 작가와 화랑들이 대거 참가해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입니다.

◀INT▶니노 무스티카/이탈리아 작가
""대구아트페어에 초대해줘서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참여하는 갤러리나 작품들을 봤을때
국제적인 위상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구,경북지역 뿐만아니라
서울과 부산, 창원 등
90여 개 국내 유명 화랑들도
가장 내세울만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국내외 119개 화랑이 참가해 작품 5천 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INT▶박정엽 회장/대구화랑협회
"교류를 함으로써 그 나라, 그 지역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에 대구아트페어는
지속적으로 교류전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는 열리는 대구아트스퀘어에는
젊은 작가들의 실험성 강한 작품을 전시하는
청년미술프로젝트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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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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