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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민간위탁의 폐해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1-14 16:15:15 조회수 0

최근 경산에서 환경미화원이,
청소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
사고가 차량 노후와 정비 불량 때문에
일어났다며 동료 환경미화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요.

공공운수노조 경산환경지회 현태용 지회장,
"민간 위탁으로 인해서 업체 사장들이
이윤 추구를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노동자의 안전은 사실상 뒤로 밀려났다고
생각합니다."라며 효율성과 경제성만 따지는
민간위탁 시스템이 결국 사고의 주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어요.

네--
노동자의 안전이 보장돼야 더 많은 돈이
따라 온다는 사실을 왜 모르십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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