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저임금과 고용 불안을 해결하라며
총 파업을 벌여
그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이
새삼 눈길을 끌었다는데요.
초등학교 급식조리원인 이은정씨,(여성)
"지난 주에 부친상을 당해 휴가를 갔는데요.
대체 인력을 안 넣어줬다는 말을 듣고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6명이 800명 밥을
만드는데 한 명이 빠지면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하며 휴가도 맘대로 갈 수 없는 상황을
하소연했어요.
네---
비정규직의 설움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어찌 알수 있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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