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들을 위해
정부가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예산 재검토도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은
우리나라 치매 환자는 53만명 정도로
최근 4년 사이 10만 명이나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가가 지원하는 요양시설과
간병인의 도움을 받는 경우는
14만 9천 명에 지나지 않고
나머지 38만 명은 가정에서 돌봐야 해
환자와 가족이 경제적·심리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의원은
이때문에 정부의 보호와 지원이
절실한 치매환자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 수립이 필요하고
치매환자 지원예산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