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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수능...유리한 전형 찾아 맞춤 전략 짜야

이태우 기자 입력 2012-11-09 14:53:13 조회수 0

◀ANC▶

어제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이
오늘 가채점을 했습니다.

만족할만한 점수가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만,
당초 분석대로
꽤 어려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여] 합격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해서는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아
맞춤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가채점을 하고 있는 고3 교실을 찾아
시험 난이도를 물었습니다.

쉬웠다는 학생은 한 반에 두세 명에 불과했고, 대부분은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INT▶권두현 능인고 3
(예상보다 어려워서 5점 정도 내려간 것 같다)

가채점 한 수능 점수가
평상시 모의고사 점수보다 낮게 나왔다면
이미 지원한 수시전형에 힘을 쏟는 것이
유리합니다.

◀INT▶이수열 능인고 진학부장
(본인의 평상시 실력보다 좀 떨어진다면
대학별 고사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반면에 가채점 점수가
평소보다도 높게 나왔다면 수시보다는
정시전형을 노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정시에 지원하는 학생은 지원할 대학을
군별로 3개 쯤 골라 학교별 반영 요소를
검토한 뒤 보다 유리한 조건을 찾아야 합니다.

◀INT▶이상욱 남산고 진학부장
(입시기관 별로 제공하는 예상 표준점수와
백분위의 합을 통해서, 영역별 조합을 통해서
정시지원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정시모집에는 3학년 2학기까지 학생부 성적이
반영되기 때문에 수능 이후 2학기 기말고사까지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S/U)"내년에는 대입제도가 변경되기 때문에
재수 부담이 있습니다.

올해 붙고 보자는 심리가 대입전략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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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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