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요금을 안 내고 요금소를 통과하는
얌체족이 늘면서 적발 전담팀까지
생겨났지만 실컷 얌체족을 잡아봤자
국세며 지방세며 밀린 세금이 워낙 많아서
요금 챙겨받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지 뭡니까요.
한국도로공사 경북본부의 정환석 체납징수팀장
(충청도 말씨)
"차 경매 대금 처리 순위가 국세가 1위,
지방세가 그 다음, 고속도로 체납요금은
8위입니다. 8위. 거의 못 받는다고 봐야지요."
이러면서 사실상 남 좋은 일 해주고 있다는
말이었어요.
하하--- 국세청에서 도로공사 직원들에게
표창장이라도 줘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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