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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오늘 하루 고생 많았습니다.
2013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지역에서도 치러졌습니다.
<앞서 보도가 있었습니다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다소 까다로왔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입니다.
여] 가장 어렵게 출제된 수리영역이
큰 변수가 될 것이라는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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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의 반응은
저마다 달랐지만,
지난 해 처럼 물수능 소리를 들을 정도로
쉽지는 않았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INT▶고은지 경명여고 3
(난이도는 괜찮았지만 외국어 영역 연계된
부분이 조금 어렵게 나와서 어려웠다고 느껴)
첫 시간 언어는 출제 당국의 말처럼
쉽게 출제돼 영역별 만점자 1%를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2교시 수리와 3교시 외국어 영역은
무척이나 까다롭고 어려웠다는게
학생과 입시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입니다.
◀INT▶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지도실장
(이번 수능은 작년과 비교해서 언어는 쉽고
수리와 외국어는 어려워서 전반적으로
변별력을 갖췄다)
특히 수리영역은 까다로운 문제가 여럿 있어서
변별력 척도, 그러니까 상위권 순위를 가르는데
열쇠가 될 전망입니다.
◀INT▶윤일현 지성학원 진학지도실장
(지난 해보다 변별력이 높아져
중상위권 경우는 수리,외국어로 당락 결정)
가채점에서 평소보다 점수가 높게 나온 경우는 이미 지원한 수시에 응시하지 말고,
정시를 노리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입시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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