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경찰서는
갓 태어난 아기를 버린 혐의로
여대생 19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달 22일 혼자 집에서 남자아이를 낳아
곧바로 포대기에 싸서 가방에 넣은 뒤
대구 삼덕동의 한 주택 문 앞에
'잘 키워달라'는 내용이 담긴 쪽지와 함께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부모는 A씨가 경찰에 붙잡힌 뒤
임신했던 사실을 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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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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