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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지자체들이 유치에 사활을 걸었던
대구 교육 국제화특구,
지자체간 과열 현상까지 나타났는데,
결국 북구와 달서구가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여] 앞으로 국제화 교육을 담당하면서
학교 설립과 교과 과정 운영에
다양한 특혜가 주어지는데,
선정 과정을 두고
탈락한 지자체의 반발이 커서
어떻게 봉합하느냐가 숙제로 남았습니다.
이태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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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심사위원회는 대구 달서구는
학교과 학생수, 그리고 산업인력이 많아
파급효과가 크기 때문에, 북구는 균형발전을
고려해 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CG)"교육국제화특구의 핵심 사업이 될
국제고,국제통상고, 그리고
글로벌교육센터가 이곳에 들어서게 됩니다."
교육과정과 교과서 선택도 자유로운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를 지정하고,설립할 수
있습니다.
내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천242억 원을 들여
하는 각종 사업을 두 곳 가운에 어디에,
어떻게 할 지는 또 앞으로 정해야 합니다.
◀INT▶이응칠 대구시교육청 정책기획관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지는
외부 전문기관에 용역을 맡겨...)
파급 효과가 커 대구 8개 기초자치단체가
양보할 수 없는 경쟁을 한 만큼, 지역 사정을
모르는 외부인사들이 그냥 투표를 통해
결정한 것을 두고 벌써 말들이 많습니다.
◀INT▶최수태 송원대 총장/
선정위 심사위원장
(점수 방식이 아닌 투표 방식으로 해서
항목별 세부적 점수는 없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으로 특별팀을 구성해
특구 청사진을 구체화 하는데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S/U)"외국어와 국제화 교육을 공교육 틀안에서 해결해 보자는 당초 교육특구의 취지를
교육특구가 얼마나 충족 시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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