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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영남대는 정치판

이태우 기자 입력 2012-10-31 17:53:27 조회수 0

사학비리로 오랫동안 관선이사 체제를
유지해오다가 지난 2009년 구 재단 쪽으로
재단 정상화가 이뤄진 영남대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학교 이름이 자주 회자되자
교수들 사이에서 이런저런 불만과 탄식이 터져나오고 있는데요.

영남대 교수회의 한 관계자,
"재단이 학교를 위해서 한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렇지만 상대가 워낙 무소불위의
권력이니까, 파리 목숨에 불과한 사립대 교수가 말 끄집어내기가 어렵지 않습니까"
라며 말을 아꼈어요.

네,
좋든, 싫든, 전국적으로 학교 이름
홍보는 확실히 하고 있는 셈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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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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