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내년 예술 영재교육 규모를
크게 줄이면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255명에 이르던
초.중.고 예술영재교육 인원을 내년에는 40명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올해 처음 도입됐던
고등학교 미술 영재 교육 정원 30명은
모두 없애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교육청이
대학 입시사정관제도를 활용하기 위해 정원을 늘려 놓고 준비와 내실이 부족하다며 갑자기
정원을 줄이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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