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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한국시리즈, 승부는 원점, 5차전 총력!

석원 기자 입력 2012-10-30 21:31:25 조회수 0

◀ANC▶
어제 저녁 인천 문학에서 펼쳐진
2012 팔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삼성은 또 한번 SK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홈에서 먼저 2승을 거두고도, 2패를 당하며
시리즈는 장기전에 접어들게 됐는데요.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했던
어제 경기를 놓친 아쉬움을 정리해봅니다.
석원 기잡니다.
◀END▶


◀VCR▶
역전패를 딪고 승리를 노리는 삼성의 의지는
경기 초반, 분위기에서 우위로 나타났습니다.

탈보트의 호투와 함께 먼저 찬스를 맞이했지만,
앞서 나가지 못한 삼성, 결국 4회말, SK에게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석점을 먼저 내줍니다.

◀INT▶ 류중일 감독 / 삼성 라이온즈
"탈보트가 잘 던지다가 홈런 2개를 허용했다.
아쉬움이 남는다."

6회 무사 주자 2,3루의 찬스에서도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뽑는데
그친 삼성은 삼진을 9개나 잡은 탈보트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1대4로 경기를 내줬습니다.

먼저 2연승을 거두며 우승을 눈앞에 뒀던
삼성은 승부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하는
상황인 반면,

SK는 시리즈 역전에 대한 자신감까지
보이고 있습니다.

◀INT▶ 이만수 감독 / 삼성 라이온즈
"우천때문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좋은
결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2승 2패로 균형을 이룬 두 팀은
내일부터 펼쳐지는 마지막 3번의 맞대결에서
우승을 위해 필요한 2번의 승리에 도전합니다.

S/U)
문학 원정에서 2경기를 모두 내준 삼성이

잠실에서는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내일 5차전에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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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원 sukwon@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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