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봉우리에 대한 공식 지명이 확정됐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지명위원회가
최근 독도 동·서도 봉우리의
공식 지명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동도의 지명을 우산봉으로,
서도를 대한봉으로 각각 정해
공식 사용하게 됐습니다.
동도를 우산봉으로 부르게 된 것은
독도가 조선시대 '우산도'로 기록된
사실이 있기 때문이며
서도를 '대한봉'으로 부르는 것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상징하기 위한
것입니다.
외래어 등으로 불렸던 동키 바위는
'해녀바위'로 탱크바위는 '전차바위'로
순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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