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가스 누출 사고 현지정부종합대책단이
피해주민의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장기적인
지원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후 주민들을 검사한 결과,
불안과 가벼운 우울증상, 수면장애, 두통 등의
신체증상과 사태수습 장기화로 인한 분노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진료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오는 30일 정신과전문의가 현장진료합니다.
지난 21일까지 모두 만 2천여 명이 검진을 했고
목,코, 눈 등의 자극증상과 감기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등 대부분 경증 소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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