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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경상북도가 조례로 지정한
독도의 달이고, 특히 오늘은 10월 중에서도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 연간 방문객이 이달들어 사상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는데요,
경상북도는 독도를 문화 예술의 섬으로 만들어 대내외에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데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이상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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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지난 2005년 한 해 동안
독도를 찾은 사람은 4만 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2년 뒤인 2007년에는 연간 방문객이 10만명을 넘어섰고, 2012년 올해는 10월 22일 기준으로
이미 20만명을 돌파했습니다.[CG 끝]
지난 8월 이명박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고, 이에 대해
일본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국민적 관심이
더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 경상북도가
문화 예술을 통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독도에서 한복패션쇼를 열고
유명가수들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습니다.
안용복 예술제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고,
다음달에는 전 국민이 부를 수 있는
독도 가곡을 공모하기로 했으며,
내년 1월에는 역도와 수영으로 구성된
독도 스포츠단도 창단합니다.
◀INT▶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문화예술로서 독도를 관리하는,실질적인
집주인으로서,땅주인으로서 그러한 역할을
단기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나가서 문화예술활동을 하면서
독도 프로그램을 같이 해준다던지"
(S/U)
"국경과 이념을 초월하는 문화의 파급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이상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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