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급여의 진료비가 매년 급증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의료급여 대상자 10만 6천 명의 진료비는
2009년 2천822억 원,2010년 3천11억 원,
지난해 3천207억 원으로
매년 200억 원 이상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물리치료비가 2010년 77억원,
지난해 90억원,올해는 상반기에만 53억 원으로
특히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1인당 평균 물리치료비는 약 8만 4천원으로
건강보험의 3.6배나 됐습니다.
대구시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병원을 많이 찾는다고 보고 지난 9월
의료급여 홍보전담팀을 구성해
적절한 의료 이용방법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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