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에서 환자들이 복용해서는 안 되는
금기 약품 처방이 최근 5년 간 3천 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전국 13개 국립대병원에서
두 가지 이상 의약품을 사용할 때
부작용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병용 금기 약품을 사용한 사례가
2천 700여 건에 이릅니다.
소아 등 특정 연령대에
사용이 금지돼 있는 연령 금기 약품도
946건 처방됐습니다.
서울대병원이 천 500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대병원도 183건이 처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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