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 불량식품 예방을 위한
어린이 식품안전 우수판매업소 지원금 대부분이
엉뚱한 데 지원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에 따르면
조리기구와 시설 등에 지원하도록 규정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우수 판매업소 지원금이
장바구니나 명패제작 등
엉뚱한 데 쓰이는 비율이 대구 83% 등
전국적으로 68%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또 식약청이 선정한 우수판매업소 가운데
이미 고열량 저영양식품을 팔지 않는
학교 안 매점이 63%에 이른다며
실적 채우기용 사업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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