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동안 의약품 부작용 사례가
15만 건이나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의약품 부작용 발생 건수는
지난 2009년 2만 6천 건에서
지난 해 6만 6천 건으로 2.5배 증가했고
올해도 상반기까지 3만 7천 건이 보고됐습니다.
의약품 부작용에 따른 사망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최근 3년 간 천 200여 건이 보고되는 등
중대 부작용으로 의심되는 건수도
만 3천건에 이릅니다.
약 종류별로는
항생제, 진통제, 조영제 순으로 많았고
부작용이 나타난 부위는 위나 장쪽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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