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인재의 해외 유출이 늘면서
이를 대체하는 외국인의 비중이 늘고 있습니다.
민주통합당 박홍근 의원의
교육과학기술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공계 대학원생과 학부생의 해외 유출자 수는
지난 2008년 2만 9천명에서
지난 해는 3만 7천명으로 해마다 늘어
모두 13만명이 해외로 빠져나갔습니다.
외국인 과학인재는 2008년 만 600여 명에서
지난 해 만 4천여 명으로 37% 늘었습니다.
박 의원은 유출자 수가
유입자 수의 3배에 육박해
과학인재 고갈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안정적 연구환경을 조성해
과학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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