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연구비를 지원받고도 중단한 연구과제가
2년 사이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한국연구재단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연구비를 지원받은 35개 대학에서
중단된 연구과제가
2009년 7건, 2010년 13건, 지난 해 18건으로
2년 사이에 2.4배 늘었습니다.
지원된 연구비는 197억원으로
이 가운데 24억원만 환수됐습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계명대와 성균관대가 3건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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