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한국과학기술원 연구환경 개선해야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0-21 11:41:29 조회수 0

한국과학기술원의 대학원생들이
법정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고 있어
연구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은
지난 3월 카이스트 대학원 재학생의
생활비 실태조사 결과
최소 하루 8시간에서 24시간 동안
연구실에서 근무하지만
박사의 평균임금은 91만원,
석사는 61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박사 과정 대학원생의 10%,
석사과정은 20% 가량이
개인 아르바이트로 생활비를 충당하고 있다며
연구비와 근무 시간, 업무상 인권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