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 선포 40주년을 맞아
박정희 정권 당시 민주화 운동을
재조명하는 행사가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대구에서 잇따라 열립니다.
대구 시민단체연대회의와 4·9 인혁재단 등
대구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 오후 대구 2·28 기념공원에서
박정희 정권 당시 대표적인
민주화운동 탄압사건인 인혁당 사건을 재조명한
'유신과 인혁당' 사진전 개막식을 갖고
대구 경북지역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갖습니다.
오는 24일과 29일에는
박정희 정권 당시 의문사를 당한
장준하 선생의 사상과 생애를 주제로 강연회와
친일파 청산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회도
잇따라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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