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카이스트 학생들이
잇따라 자살한 가운데
재학생의 14%가 우울한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의
한국과학기술원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재학생 6천여 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한 결과
14%인 884명이 우울한 상태였습니다.
이 가운데 52명은 우울증 진단을 받아야 하는
심한 우울 상태였습니다.
또 학내에 문화생활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이 충분하냐는 질문에
94%가 충분하지 않거나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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