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쯤
경북 고령군 다산면 한 아파트 14층에서
34살 이모 씨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마침 아파트 출입구 밖으로 나오던
32살 서모 씨와 부딪쳐 두 사람 모두
숨졌습니다.
서 씨는 이 아파트에 사는 누나의 집에 왔다가
쓰레기를 버리러 가던 중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유서가 발견됐고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왔다는
유족 말에 따라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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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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