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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물질 누출재해 5인미만 사업장 최다

도건협 기자 입력 2012-10-19 14:30:22 조회수 0

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따른 사상자가
종업원 5인 미만 영세 사업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제출받은
화학 누출 재해현황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4년 동안
화학물질 재해를 당한 인원은
사망이 74명, 부상이 천 378명입니다.

이 가운데 5인 미만 사업장이
전체의 4분의 1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업장 규모가 커질수록 사상자가 줄었습니다.

김 의원은 구미 불산 누출사고가 난
휴브글로벌도 5인 미만 사업장이라
관리감독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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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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