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회 국정감사가 오늘 열렸습니다.

포스코 건설의 서울 도곡동 땅
실소유주에 대한 논란이 이어진 가운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에
국회의원들의 질문이 집중됐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ＥＮＤ▶

◀ＶＣＲ▶
대구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는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지난 2007년 포스코건설 세무조사 때
도곡동 땅 실소유주가 이명박 대통령이라 적힌 서류를 봤다는 안원구 전 대구지방국세청장의
주장에 대해 진위확인에 나섰기때문입니다.

◀ＳＹＮ▶안민석 의원/민주통합당
"실소유주 이명박 이라는 글씨가 수기로 기재돼
있었다.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ＳＹＮ▶안강식 국장/대구국세청
"사실이 아닙니다.(사실이 아니라면 안원구 필자에 대해 허위사실로 고발해야되는게 맞죠 ?)
"전직 상관으로 모시던 분한테 그렇게까지 할 수 있겠습니까"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공을 들였습니다.

◀ＳＹＮ▶최경환 의원
"쥐어짜서 세금을 거두는 것보다는
중소기업들에게 좀 세정지원을 통해서"

불산 누출사고 피해 지역에 대한
세심한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ＳＹＮ▶류성걸 의원
"재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국세청에서 좀 많이 지원해줄 수 있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다고 생각합니다"

거짓 기부금 발행 단체에 대한
미흡한 후속조치를 따지기도 했습니다.

◀ＳＹＮ▶박원석 의원
"적발만 해놓고 사후적인 조치들은
국세청이 손을 놓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오늘 국감에는
새누리당 원내대표인 이한구 의원과
새누리당 안종범,김태호 의원은
참석하지않았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