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환경운동연합과 노동환경건강연구소는
구미 불산 누출사고 지점 부근의
식물 시료를 측정한 결과,
유럽연합의 가축 먹이 사용 기준치보다
수백배 높은 불소가 검출됐다며
이를 토대로 역산하면
사고 당일 대기 중 불산 농도 최고치가
정부 발표의 15배인 15ppm까지
올라갔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환경부는 하지만 사고 당일
불산 농도를 측정한 정확한 수치가 있기 때문에
식물을 통해 불산 농도를 역으로 추정한 수치는
의미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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