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10분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건어물 상가에서 불이 나
인근 상가로 옮겨붙으면서
점포 6개와 인근 주택 한 채가
불에 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차 40대와 소방관
140명이 출동해 진화작업에 나서
40분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불이 난 상가는
지난 2005년 12월 29일 대형화재가 났던
서문시장 2지구 옆에 있는 상가들로
진화작업이 늦어졌을 경우
자칫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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