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이
해마다 10억 원 이상의 세금을
주식으로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지방국세청에 따르면
주식으로 대신 받은 세금은
지난 2010년 8건에 58억원이나 됐고
지난해에는 8건에 19억원,
올해도 지난 6월까지
3건에 10억원 이었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과 지난해에
세금 대신 받은 주식 16건은
모두 비상장 주식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비상장 주식은 시장성이 낮기때문에
실제 공매 처분 시에는 대부분 물납 금액보다 낮은 가격에 매각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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