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감 때
해경에 대한 복무기강 확립 요구가 있었지만
이후에도 징계처분 인원은
오히려 늘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은
"올들어 지난 6월까지
해양경찰의 징계처분 인원은 5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명이 늘었고
특히 규율위반과 위신실추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해경이 지난 국감 조치 결과로
예방감찰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여전히 각종 유형의 징계가 증가하고 있고
음주운전 근절대책을 강화한다고 했지만
음주처분 징계인원 역시 28%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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