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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대 젊은 사진작가들이 추구하는
현재 사진의 흐름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전시회에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0살 미만의 국내외 사진작가들만 참여하는
'국제 젊은 사진가전'이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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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젊은 사진가전'은
전시회 이름처럼
40살 미만의 2,30대 사진 작가들만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진이 태동한 대구에서
지난 1993년 처음 만들어진 젊은 사진가전은
국내 작가들만 참여해오다가
2년전부터 대구사진비엔날레와 연계해
국제 행사로 발돋움했습니다.
올해도 국내 사진작가 40여 명 뿐만아니라
미국과 중국, 영국, 독일 등
해외 15개 나라에서
33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줄리안 아트/미국 사진작가(하단)
"나보다 어린 작가들이 이미 사진 개념을
정립한 걸 보면 굉장히 놀랍다.
좀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 젊은 작가들이 추구하는
현재 사진예술의 흐름과
디지털시대의 사진예술의 위상 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순수 사진 뿐만아니라
영상 미디어, 설치예술 작품에 이르기까지
사진 예술의 변화상을
가급적 쉽게 보여주는데 촛점을 맞춰서
작품을 선정했습니다.
◀INT▶이원호 운영위원장/
2012 국제 젊은 사진가전(계명대 교수)
"젊은 사진가들이 모이다보니까
개념적이고 어려운 사진보다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국제젊은사진가전은 오는 28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전관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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