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사고로 피해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고 공장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인데도 단지 구미에서 생산됐다는 이유 만으로 구매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지 뭡니까요?
농협경북지역본부 김유태 본부장,
"안 그래도 구미 전체로 불산사고의 여파가
미칠까봐 걱정입니다. 전국 각지의 농협과
공판장 등지에 구미 지역에서 생산된 농작물을 거부하지 말고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라며
농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어요,
네--,
애꿎은 농민들 피해를 줄이려면
열 일 제쳐놓고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겠습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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