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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산단 2.7% 만이 공정안전관리 대상업체

박재형 기자 입력 2012-10-12 17:35:01 조회수 0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심상정 의원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으로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천 800여 개 업체 중에서
공정안전관리 대상사업장으로 등록한 업체가
49개에 불과해 전체 사업장의 2.7%만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 의원은
불산 누출사고가 난 구미 4공단에 입주한
312개 업체의 화학물질 제조량은 ‘0’톤,
수입량은 6만 9천여 톤이며
사용량은 17만 5천여톤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고용노동부는 어떤 기업이 어떤 독성,
발암물질을 어떻게 취급하고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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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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