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중 대구,경북지역 대형마트의 매출은 증가세를 이어간 반면,
백화점은 많이 줄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 중 지역 대형마트 매출은
1년전보다 2% 증가해
7월에 이어 두달연속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백화점 매출은 1년전보다 11%나 줄어
올들어 처음 매출이 감소했습니다.
대형마트의 경우 의무휴업일 영업 재개 등으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백화점은 현대백화점 대구점 개점에 따른
효과가 없어지고,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