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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국체전에는
런던올림픽에 참가했던
국가 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합니다.
이번에는 내 고향의 명예를 위해서
기량을 겨루게 되는데요..
'런던의 영웅'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게
이번 체전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계속해서 이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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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와 양학선, 김현우, 기보배, 장미란 등
런던올림픽에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던
스포츠의 별들이 달구벌에 총 출동합니다.
이번 전국체전의 가장 큰 특징은
올림픽과 같은 해에 열린다는 것,
그런만큼 올림픽 스타, '런던의 별' 들이
세계적 기량을 대구에서 뽐냅니다.
◀INT▶정하진 대구시 전국체전기획단장
(국가를 빛낸 국가 대표가 전원 참가, 어느
경기장에 가든 세계적 수준의 경기를...)
체조요정 손연재는 13일에 출전하고,
장미란은 15일에 출전해
전국체전 10회 연속 3관왕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합니다.
'도마의 신' 양학선은 14일에 경기가 잡혔고,
'신궁' 기보배는 내일부터 계속해서
경기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한국 태권도 선수로는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황경선과
복싱의 한순철, 레슬링의 김현우,
그리고 1초 오심으로 눈물을 흘렸던
펜싱의 신아람도 출전합니다.
대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월드컵 등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어
어느 전국체전 보다 명품 체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S/U) "이번 전국체전은 경기력과 대회운영
모두에서 국내 수준을 벗어나 세계 수준의
스포츠축제를 지역민에서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 뉴스 이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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