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피해지역 주민들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들을 생각하면 여전히 답답하기만 한데요.
사고 피해지역인
구미시 산동면 봉산리 박명석 이장,
"조속한 시일안에 보상이 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내년에도 농사를 지어야될지
의문스러운데 거기에 대한 대책도
나와야 할 것입니다"
라며 보상단계가 만족스럽지 못 할 경우
주민들의 집단소송도 검토하겠다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네,
농부가 농사를 못짓게 됐는데
정부가 가만히 있어야 되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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