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술계의 거장
이인성 화백의 초기작 '사과나무'가
고향인 대구로 되돌아옵니다.
이인성의 1942년 작품인 사과나무는
원래 대구명덕초등학교가 소장하고 있었지만,
1972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탁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올해 이인성 탄생 100주년을 맞아
최근 국립현대미술관에
사과나무를 반환해달라고 요청했고,
미술관측이 이에 응하면서
이달안에 반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반환 행사는 오는 31일 명덕초등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며, 명덕초등학교는
작품을 대구미술관에 기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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