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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공무원,주변 공무원 안전대책 필요

박재형 기자 입력 2012-10-09 17:20:25 조회수 0

구미 불산 누출사고 현장에서 일하는
소방관과 공무원을 위한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학영 의원이
'불산 가스 누출에 따른 환자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소방관, 공무원 환자가
각각 416명,90명으로 전체환자의 27%나 되고
정부의 안일한 대응으로 공무원들까지
불산의 맹독성에 노출됐다"며
사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한편 대구환경운동연합은
"정부가 구미 불산누출사고 현장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하면서
"관련 대책을 농촌지역에 한정하지 말고
주변 공장 노동자들에게로 확대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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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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